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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일라이 릴리 주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100달러의 새로운 목표가와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월가의 이목이 제약 거인의 움직임에 집중되고 있다.
크리스 쇼트 애널리스트의 이번 전망은 단순한 모멘텀을 넘어선다. 이는 시장 지배력에 관한 것이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매월 50만 명의 신규 환자를 확보하고 있다. 쇼트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라이 릴리의 주력 약품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단순히 각 분야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CVS헬스가 젭바운드를 선호 의약품 목록에서 제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약품은 신규 처방의 75%를 차지하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환자들의 수요와 임상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다음 주자는 주사제가 아닌 경구용 약물인 오포글립론이다. 이는 업계와 일라이 릴리의 포트폴리오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JP모건은 이 약물이 치료 기간 연장과 해외 시장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젭바운드의 효과를 뛰어넘지는 못하더라도, 경구제 형태가 주는 전략적 이점이 주사제와는 차별화된다.
젭바운드는 일라이 릴리의 마지막 카드가 아니다. '트리플 G'로 불리는 레타트루타이드가 현재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더 높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수의 신규 치료제가 파이프라인에 있고 임상 데이터가 예상보다 빨리 나오면서, 일라이 릴리는 선도자의 이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많은 제약 기업들과 달리, 일라이 릴리는 특허 만료로 인한 위험이 제한적이다. 쇼트 애널리스트는 2030년대까지 특허 리스크가 제한적이어서 매출과 이익 성장의 장기 궤도가 확보됐다고 분석했다.
2030년까지 주당순이익(EPS)이 55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13달러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수준이다. 현재 주가 790달러 수준에서도 쇼트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100달러로 39%의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UBS 역시 1050달러의 목표가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강력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총 20명의 애널리스트 중 17명이 매수, 2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998.5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6%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