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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황 CEO 자산 1430억달러…워런 버핏과 어깨 나란히

Vince Condarcuri 2025-07-13 02:10:00
엔비디아 황 CEO 자산 1430억달러…워런 버핏과 어깨 나란히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워런 버핏 수준에 도달했다. 포춘에 따르면 황 CEO의 자산은 금요일 오전 기준 1437억달러를 기록해 1421억달러인 버핏을 소폭 앞섰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황 CEO가 1430억달러, 버핏이 1440억달러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확한 수치와 관계없이 황 CEO의 자산은 2025년 들어서만 290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수장은 자산 다각화에 나섰다. 7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3640만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으며, 그 이전 주에도 3555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수립한 연말까지 600만주 매각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전 계획 매도를 통해 7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한편 1997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재직 중인 브룩 시웰도 약 2400만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했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주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한 첫 기업이 됐으며, 목요일에도 이 수준을 유지했다. 황 CEO는 여전히 직접 소유, 신탁, 파트너십 등을 통해 8억58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미래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37건, 보유 4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월가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76.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6%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