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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워런 버핏 수준에 도달했다. 포춘에 따르면 황 CEO의 자산은 금요일 오전 기준 1437억달러를 기록해 1421억달러인 버핏을 소폭 앞섰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황 CEO가 1430억달러, 버핏이 1440억달러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확한 수치와 관계없이 황 CEO의 자산은 2025년 들어서만 290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수장은 자산 다각화에 나섰다. 7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3640만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으며, 그 이전 주에도 3555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수립한 연말까지 600만주 매각 계획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전 계획 매도를 통해 7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한편 1997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재직 중인 브룩 시웰도 약 2400만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도했다.
이러한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주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한 첫 기업이 됐으며, 목요일에도 이 수준을 유지했다. 황 CEO는 여전히 직접 소유, 신탁, 파트너십 등을 통해 8억58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미래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월가는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37건, 보유 4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월가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76.2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6%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