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만달러 돌파 시기만 남았다...삼손 모우 CEO 강한 확신

암호화폐 업계 베테랑 삼손 모우가 비트코인(CRYPTO: BTC)이 코인당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 기술 기업 JAN3의 CEO인 모우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한 자릿수를 더할 것이라는 점을 나도, 여러분도 알고 있다.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2.3조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강력히 지지해온 모우는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시사했다. 반면 피터 쉬프 같은 인물들은 여전히 '뒷걸음질'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모우가 이같은 대담한 전망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그는 높은 수요와 비트코인 공급 감소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매우 곧'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 재무관리 기업들의 채택에 힘입어 지난 주 약 10% 상승하는 등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금과 은 등 귀금속 투자를 옹호하는 저명한 경제학자 쉬프는 현재의 상승세가 투기적이며 지속 불가능하다며 이를 일축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 기준 11만9,828.0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9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