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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텍사스주 덴턴에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면서 도시 전력 수요가 2배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공지능(AI)이 미국 전력망에 큰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시설은 원래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건설됐으나 지난 12월 AI 용도로 전환됐으며, 이전과 달리 전기료가 비싼 시간대에도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현재 코어위브에 인수될 예정인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덴턴 시설을 운영하며 코어위브의 AI 프로젝트를 위해 임대해주고 있다.
달라스 북서쪽 50마일에 위치한 덴턴은 인구 16만6천명의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력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시스템 부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는 백업 발전기와 배터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덴턴시는 이 프로젝트로 6억 달러 이상의 세수가 발생하고 135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데이터센터는 약 390메가와트의 전력을 사용할 예정이며, 코어사이언티픽의 최대 규모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덴턴시 공공설비 담당자는 이미 남은 전력망 용량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어 대형 전력 소비자가 추가되면 시스템이 과부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욱이 텍사스 전역에서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전력 수요의 최대 원천이 되고 있다. 이에 텍사스 전력신뢰성위원회(ERCOT)는 현재 속도로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면 2026년까지 전력 예비량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텍사스 신뢰성기구가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들에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시급하고 선제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월가는 코어위브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4건, 보유 15건, 매도 1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코어위브의 주당 목표가는 99.39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5.5%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