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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창고 `조용한 정리해고`...불법체류자 단속 여파

Steve Anderson 2025-07-15 02:34:36
아마존 물류창고 `조용한 정리해고`...불법체류자 단속 여파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이 물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정부의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로 창고 인력이 대거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우려를 크게 개의치 않은 듯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아이티 출신의 프란츠디 제롬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는 오하이오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며 아마존으로부터 여러 차례 호평을 받았다. 3월에는 관리자로부터 "팀에 대한 신뢰성과 근면성, 헌신"을 인정받았고, 몇 달 후에는 "유연성과 추가 근무 지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받았다.


하지만 2주 후 제롬의 취업 허가가 취소됐다. 같은 오하이오 물류창고에서 "수백 명"의 직원들이 동일한 이유로 일자리를 잃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취업 허가 프로그램이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영향은 아마존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공장, 물류창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미치고 있다.



알렉사 웹버전 출시 지연


한편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도 난관에 봉착했다. 4개월 전 아마존은 그록과 챗GPT에 대항하기 위해 알렉사의 웹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웹 버전 개발이 예상보다 어려워져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6월 말 보도에 따르면 알렉사닷컴은 7월 31일 이전에는 절대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이 날짜는 최소 기한이 되어버렸으며, 아마존의 챗봇 시장 진출은 8월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 구체적인 지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챗봇 개발이 예상보다 복잡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투자 전망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44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1명이 보유를 권고했다. 지난해 대비 주가가 16.76%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목표주가 250.95달러는 현재가 대비 10.51%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