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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1575% 급등한 팔란티어(NASDAQ:PLTR)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거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기업가치 상승은 단순한 거품이 아니다. 꾸준한 매출 성장과 탄탄한 수익성, 정부와 민간 부문의 대형 고객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팔란티어의 급등한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팔란티어의 밸류에이션은 동종 업계 대비 수천 퍼센트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현재 주가에 낙관론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헌팅 알파라는 필명의 투자자는 팔란티어가 차세대 마이크로소프트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이는 허황된 꿈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전면적인 베팅은 자제하고 있다.
이 투자자는 '팔란티어의 고평가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는 확신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고평가 상태는 실수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헌팅 알파는 팔란티어의 차별화 요소로 온톨로지 플랫폼을 꼽았다. 이는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셔닝이라는 것이다. 데이터 활용과 AI 솔루션 구현을 원하는 기업들의 '최우선 선택지'라는 평판이 주요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고객사가 1,000개 미만이라는 점은 오히려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 헌팅 알파는 또한 고객당 평균 매출이 '정체'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기존 고객들의 지출 증가를 감춘 것일 수 있으며, 이는 더 깊어진 관계와 사용량 증가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문제는 있다. 헌팅 알파는 팔란티어의 1년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252배로 소프트웨어·기술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헌팅 알파는 '지금까지는 완벽한 실적을 보여왔지만' 팔란티어 주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월가도 비슷한 시각이다. 매수 3개, 보유 9개, 매도 4개의 투자의견이 나왔으며, 컨센서스는 '보유'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6.7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8% 하락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