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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트럼프의 30% 관세 계획에 1000억달러 보복관세로 맞불...보잉·위스키·자동차 정조준

Kaustubh Bagalkote 2025-07-15 16:12:55
EU, 트럼프의 30% 관세 계획에 1000억달러 보복관세로 맞불...보잉·위스키·자동차 정조준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8월 1일부터 EU 상품에 30% 일괄 관세 부과 위협에 대응해 항공기, 자동차 제품, 버번위스키 등 미국 수출품을 겨냥한 720억 유로(약 841억 달러) 규모의 보복 관세안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월요일 폴리티코가 입수한 유럽위원회의 200페이지 분량 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의 고조되는 관세 위협에 대한 EU의 두 번째 무역 대응책이다.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이 약 110억 유로(128.5억 달러)로 최대 규모를 차지하며, 이는 보잉(NYSE:BA)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수출품 중 산업재가 657억 유로(767.7억 달러)를 차지하며, 농산품은 64억 유로 규모다. 프랑스와 아일랜드가 주류 부문을 트럼프의 무역 보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로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버번위스키가 목록에 포함됐다.


기계류, 자동차 제품, 화학제품, 플라스틱, 의료기기, 전기장비, 산업재 등이 수십억 유로 규모의 품목으로 분류됐다. 이번 총액은 이전 950억 유로(1,110억 달러) 제안에서 감소된 수준이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7월 11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역적자와 시장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30% 관세 체제를 설명했다. EU 측은 '상당한 미국 무역적자를 초래하는 비상호적 무역정책'을 비판했다.


트럼프는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관세 면제와 신속한 승인 절차를 약속했다. 미 행정부는 우회 수출이나 보복 조치를 통해 관세를 회피하려는 시도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