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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코웬 `핀터레스트 vs 스냅` 2분기 실적 전망...핀터레스트 선호

Sheryl Sheth 2025-07-15 19:11:40
TD코웬 `핀터레스트 vs 스냅` 2분기 실적 전망...핀터레스트 선호

TD코웬의 스타 애널리스트 존 블랙레지는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인 스냅과 핀터레스트의 2025년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TD코웬의 2분기 광고 조사에 따르면 핀터레스트가 스냅챗 대비 더 강한 수요 모멘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블랙레지는 핀터레스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스냅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각각 유지했다.


두 플랫폼 모두 중국의 숏폼 비디오 앱 틱톡의 미국 사업 불확실성과 린다 야카리노 CEO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인한 X(구 트위터)의 리더십 문제로 수혜를 보고 있다.



배경


1분기에 발표된 미국의 무역 관세, 특히 중국산 800달러 이하 상품에 대한 최소허용기준 면제 철회로 인해 두 기업의 광고 부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스냅이 중국 광고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핀터레스트는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광고주 기반을 보유해 중국발 손실을 상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랙레지는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핀터레스트의 목표주가는 40달러에서 43달러로 올려 현 주가 대비 19.5%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스냅의 목표주가는 9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해 현 주가 대비 4.8%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블랙레지는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9,861명의 애널리스트 중 307위에 랭크된 5스타 애널리스트로, 60%의 예측 성공률과 평균 13.6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핀터레스트, 광고 수요 증가로 수혜


블랙레지는 핀터레스트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6% 증가한 9억7,79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익화 개선과 새로운 Performance+ 광고 툴의 기여도 증가에 기인한다. TD코웬의 광고 조사에 따르면 핀터레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및 자동 입찰 서비스의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고주들의 광고 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광고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6%의 지출 증가를 보였다.


다음은 블랙레지가 핀터레스트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는 주요 근거다:


  • 2분기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MAU)는 5억7,8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7%, 전분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미국 내 핀터레스트 사용자의 약 40%가 제품 검색이나 쇼핑을 위해 앱이나 사이트를 방문하며, 이는 스냅챗, 레딧, X,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 네트워크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
  • 조사 결과 전체 사용 시간과 사용자 침투율이 2025년 1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스냅, 구독자 기반 확대로 성장


블랙레지는 스냅챗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주로 다이렉트 리스폰스(DR) 광고에 대한 광고주 지출 증가와 스냅챗+ 유료 구독자 수 증가에 기인하며, 2분기 신규 매출의 약 37%가 구독 수익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세 영향이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아 전망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블랙레지가 스냅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는 주요 근거다:


  • 2분기 일간활성사용자(DAU)는 4억6,8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3%, 전분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틱톡의 미국 사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광고주들이 틱톡에서 스냅으로 광고 지출을 이전하며 수혜
  • 브랜드 광고 사업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나, DR 광고와 구독 증가가 성장을 주도


종합 평가


스냅과 핀터레스트 모두 2분기 실적을 앞두고 긍정적인 성장 동력을 보이고 있으나, TD코웬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핀터레스트가 더 강력한 투자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 팁랭크스의 주식비교 도구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월가로부터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