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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CEO, 이혼으로 의결권 축소...R2 출시 앞두고 베이조스·게이츠와 같은 길 걸어

Chris Katje 2025-07-16 01:30:24
리비안 CEO, 이혼으로 의결권 축소...R2 출시 앞두고 베이조스·게이츠와 같은 길 걸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의 창업자 RJ 스카린지가 이혼 합의에 따라 전기차 기업 지분 일부를 이전하면서 회사의 소유 구조가 변경됐다.


주요 내용


리비안의 R2 차량 출시를 앞두고 스카린지 CEO는 약 400만 주의 주식과 600만 주의 스톡옵션을 전 부인 미건 스카린지에게 이전했다. 현재 가치로 약 1억3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스카린지는 지난 4월 기준 1500만 주 이상의 리비안 A종 보통주와 약 800만 주의 B종 의결권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주식과 옵션 이전으로 스카린지의 지분은 약 2%로, 의결권은 약 4%로 감소했다. 이는 2021년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스카린지의 의결권은 올해 초 7.6%, 2022년에는 9% 이상이었다.


리비안 대변인은 "RJ와 미건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자녀 양육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린지의 지분이 감소한 가운데, 폭스바겐은 합작투자를 통해 12.3%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가 됐다. 초기 투자자이자 파트너인 아마존닷컴(NASDAQ:AMZN)은 14.2%의 지분과 13.3%의 의결권을 보유하며 최대 의결권자로 자리잡았다.


이전 대형 주주였던 포드자동차(NYSE:F)는 대부분의 지분을 매각했다.


시장 영향


CEO의 이혼은 일반적으로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소유 구조와 지배력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스카린지의 지분과 의결권 감소는 향후 리비안이 인수 대상이 될 경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스카린지의 지분 감소는 제프 베이조스(아마존)와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업 창업자들의 이혼 사례와 유사하다.


2019년 베이조스와 매켄지 스콧의 이혼으로 스콧은 아마존 주식 4억 주를 받았으며, 2021년 빌 게이츠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의 이혼으로 멀린다는 마이크로소프트 지분과 케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일부를 받았다.


주가 동향


리비안 주식은 화요일 0.5% 하락한 12.69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9.50달러에서 18.49달러이며, 2025년 들어 4.2%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