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박준석] 공개방송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8142dc7b69c6e4839a45effe86053d081.pn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194212999829c47b297b1693c69ad9f1a.pn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SLA)가 일본 내 매장을 현재 23개에서 2026년 말까지 50개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니케이가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7개 매장을 추가하고 내년에는 20개를 더 늘릴 예정이다. 테슬라는 그동안 일본에서 온라인 판매에 주력해왔으나, 이제는 쇼핑센터와 비즈니스 중심가에 직영점을 열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130개인 급속충전소 네트워크도 확충할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테슬라가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자사 차량과 호환되지 않던 일본의 CHAdeMO 급속충전 표준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어댑터를 통해 테슬라 운전자들은 테슬라 슈퍼차저와 CHAdeMO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반영한 것으로, 테슬라의 2025년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약 4,600대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전에 테슬라가 메르세데스-벤츠(MBGAF)와 같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따라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 일본에서 5만3천대 이상을 판매했다.
테슬라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전반적인 전기차 보급은 더딘 상황이다. 2025년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7% 감소한 약 2만7천대에 그쳤다. 이는 일본 소비자들이 국내 브랜드를 선호하고, 현지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출시가 상대적으로 늦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요타(TM)의 아키오 도요다 회장은 최근 전기차 1대가 하이브리드 3대만큼의 오염을 발생시킨다며, 도요타의 2,700만대 하이브리드차가 더 효과적으로 배출가스를 줄였다고 주장했다.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9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93.38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6.5%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