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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엇갈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엡스타인 사건 `전면 공개` 주장

Shivdeep Dhaliwal 2025-07-16 09:50:20
트럼프와 엇갈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엡스타인 사건 `전면 공개` 주장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공화당-루이지애나)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보이며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의 투명성 제고를 촉구했다. 존슨 의장은 화요일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이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


더힐에 따르면 존슨 의장의 투명성 요구는 법무부가 엡스타인 사건의 추가 정보 공개를 거부한 이후 나왔다. 이는 본디 장관을 지지하고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말라고 한 트럼프의 입장과 상반된다.


베니 쇼와의 인터뷰에서 존슨 의장은 "나는 투명성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를 신뢰한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팀을 구성했고, 그들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매우 민감한 사안이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공개하고 국민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보수 인플루언서 베니 존슨과의 대화에서 엡스타인의 전 여자친구이자 유죄 판결을 받은 인신매매범 기슬레인 맥스웰의 의회 증언 가능성과 법무부 문서 소환을 시사했다.


존슨 의장의 이러한 입장은 엡스타인 사건을 더 이상 거론하지 말고 본디 장관의 대응을 지지하라고 한 트럼프의 노선과 달라 공화당 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시장 영향


존슨 의장의 투명성 요구는 엡스타인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불만을 표명하며 논란을 재점화했다.


이후 머스크는 엡스타인의 '고객 명단'이 없다는 법무부 메모와 관련해 비판을 받은 본디 장관을 옹호한 트럼프를 비판했다.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주저하는 이유에 대해 "허위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