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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성공에는 빌 게이츠의 어머니 메리 게이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녀는 IBM과의 핵심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 내용
킹 카운티 유나이티드 웨이의 이사회 멤버이자 저명한 사업가였던 메리 게이츠는 당시 IBM(NASDAQ:IBM)의 회장이었던 존 오펠과의 인맥을 활용해 1980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중요한 계약을 따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립된 지 5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이었다. IBM은 자사의 개인용 컴퓨터 프로젝트 '체스'를 위한 운영체제를 찾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IBM은 디지털 리서치를 비롯한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함께 검토하고 있었다.
메리 게이츠는 이 상황을 활용해 오펠에게 아들의 회사를 추천했다. 이후 오펠은 IBM 임원들과의 대화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언급했다.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디지털 리서치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자 오펠은 '메리 게이츠의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렸고, IBM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했다.
당시 운영체제를 보유하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 컴퓨터 프로덕트로부터 QDOS를 구매해 MS-DOS를 개발했다. IBM에 대한 MS-DOS의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수익성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되었으며, MS-DOS는 시장에 출시된 거의 모든 개인용 컴퓨터의 표준 운영체제로 자리잡았다.
시장 영향
메리 게이츠의 영향력은 이 중요한 거래를 넘어 확대됐다. 그녀는 1991년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사이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우정을 맺어주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 빌 게이츠와 IBM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의 전 부인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는 1987년 한 IBM 채용 담당자가 자신에게 마이크로소프트 입사를 강력히 권유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그녀의 경력과 개인적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기에 몇 가지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빌 게이츠는 모바일 분야에서 4000억 달러 규모의 기회를 놓친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메리 게이츠의 영향으로 이뤄진 초기의 성공은 분명 회사의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