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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인도네시아와 대규모 항공기 계약...트럼프 `세일즈맨` 역할

Steve Anderson 2025-07-17 03:28:18
보잉, 인도네시아와 대규모 항공기 계약...트럼프 `세일즈맨` 역할

켈리 오트버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감사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매우 배은망덕한 일이 될 것이다. 트럼프가 오트버그가 고용한 적도 없는 최고의 영업사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기 때문이다. 보잉(BA)은 인도네시아와의 대규모 계약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보잉에 큰 승리를 안겼다. 최근 미국과 인도네시아 간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세율은 19%로 설정되고 미국 상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관세는 0%가 되며, 보잉은 50대의 신규 항공기 계약을 확보했다.


세부 사항은 다소 비공개로 유지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구매되는 보잉 항공기 중 '다수'가 777기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777X가 아직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이 항공기를 받기까지 상당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기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이번 거래로 인도네시아가 미국과 갖고 있는 180억 달러의 무역 흑자가 사실상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787 생산능력 확대 가능할까


인도네시아가 777 항공기를 기다리는 동안, 보잉은 787 라인업의 생산량을 검토하고 있다. 보잉은 이 와이드바디 제트기의 월간 생산량을 16대까지 늘리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공장 한 곳의 생산량으로, 이전 생산량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이전 최고 생산 속도는 월 14대였으며, 이는 찰스턴과 워싱턴 주 에버렛 공장이 분담한 수치다.


2020년 분석에 따르면 찰스턴 공장은 월 12대의 787만 처리할 수 있어 설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지난 12월 보잉은 찰스턴 공장 업그레이드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보잉이 2030년까지 월 16대 생산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만큼, 이번 업그레이드는 시기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보잉 주식, 현재 매수하기 좋은가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18건, 보유 2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4.43% 상승한 가운데, 보잉의 평균 목표주가는 233.25달러로 1.7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