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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NASDAQ:NVDA)가 더 고성능 AI칩 공급을 추진하며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 시장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수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공급 중인 제품군을 넘어 중국에 더 고성능 칩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 환경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국에 더 발전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H20보다 더 고성능 칩을 중국에 공급하기를 희망한다'며 '오늘날 호퍼(Hopper)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몇 년 후에는 더 나은 기술이 나올 것이며, 중국에 판매가 허용된 제품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발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H20 칩 수출 금지가 해제되고 엔비디아가 이 칩의 대중국 판매를 재개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H20은 중국으로의 특정 기술 수출을 제한하는 미국의 수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저성능 칩이다.
올해 초 H20 판매의 일시적 금지로 엔비디아는 큰 타격을 입어 미판매 H20 재고로 4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했고 1분기에는 25억 달러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
회사는 수출 제한으로 인해 2분기에 80억 달러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 CEO는 반도체 생산의 미국 회귀를 지지하면서도 동시에 대중국 무역 제한 완화를 호소하는 균형잡힌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중국의 AI 시장이 수년 내 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수 있다며, 중국 시장 상실은 미국 기술 기업들에게 큰 후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배제될 경우 화웨이와 같은 중국 경쟁사들이 현지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황 CEO는 이번 베이징 방문 중 '수출 통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며 사업에 매우 큰 혼란을 줄 수 있다. 우리의 역할은 단지 정부 정책의 성격과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 정부에 알리는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