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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불화 후 전화번호 바꾼 머스크...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긴 문자 보냈는데...`

Namrata Sen 2025-07-17 20:53:20
트럼프와 불화 후 전화번호 바꾼 머스크...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긴 문자 보냈는데...`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불화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의 공화당 세출법안 관련 의견 충돌 이후 전화번호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존슨 하원의장은 수요일 뉴욕포스트의 팟캐스트 '팟 포스 원'에서 머스크에게 상세한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격렬한 논쟁 이후 머스크가 전화번호를 변경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존슨은 "긴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논쟁 이후 그의 전화번호가 바뀌었다"며 "제3자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머스크는 연락처 변경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존슨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럼프의 세출법안에 포함된 전기차 의무조항과 세부사항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후 불만을 제기했다. 존슨은 대통령과 공화당의 입장을 상세한 메시지와 대면 설명을 통해 전달하려 했으나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머스크가 이룬 성과를 크게 존중하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완전히 이해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존슨은 말했다.


존슨은 머스크와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화해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인 입장을 보였다. "사실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현재는 긴장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원의장은 머스크와 직접 만나 "이 상황을 바로잡고 싶다"는 의향도 밝혔다.


시장 영향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와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을 비판하면서 양측의 동맹 관계가 악화됐다. 특히 트럼프가 머스크의 사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철회를 언급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최근 몇 주간 머스크와 트럼프의 불화는 주요 화제였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마찬가지로 백악관 AI 차르 데이비드 삭스도 두 사람의 향후 화해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는 자사 챗봇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방부 계약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이 계약의 적절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