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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포드의 최근 발표는 겉으로 보기에 대성공이 될 만했다. 전기 포드 브롱코의 출시다. O.J. 심슨 사건으로 잠시 악명을 떨쳤음에도 이 상징적인 차량의 부활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다. 이제 이 차량이 포드의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한다. 하지만 서둘러 수표를 꺼내지는 말자. 포드는 이 차량을 미국이나 유럽에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시했고,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전기 브롱코를 원한다면 중국으로 가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은 중국에서만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포드 브롱코 뉴 에너지'로 불리며, '배터리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 차량은 장링 모터스와의 합작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배터리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 모델 간에는 주요 차이점이 있다. 배터리 전기차 버전은 105.4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6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주행거리 연장형 버전은 43.7킬로와트시 배터리와 함께 1.5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대 1,2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브롱코 뉴 에너지는 지붕에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드 트랜짓 밴이 생산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포드 유럽 팀은 196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생산되어 온 이 상징적인 제품의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굴했다.
당초 포드 트랜짓 밴은 '프로젝트 레드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V-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트랜짓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고, 이후의 역사는 모두가 알고 있다. 1965년 출시 이후 1,300만 대 이상이 생산되었으며, 한 차량은 4.8미터 깊이의 눈에 6개월간 매몰되었다가도 차체에 약간의 손상만 입은 채 첫 시도에 시동이 걸렸다고 한다.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12건, 매도 3건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2.75% 하락한 가운데, 포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10.08달러로 현재가 대비 9.64%의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