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디어, 아이패드용 트루스소셜 앱 출시...주가는 1년새 50% 급락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나스닥: DJT)이 애플(Apple) 사용자를 위한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의 트루스소셜 앱을 선보였다.

트루스소셜, 트루스플러스, 핀테크 벤처 트루스파이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이번 개발이 인터페이스 기능성과 플랫폼 연결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새로운 앱이 아이패드OS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대형 디스플레이에 맞춤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DJT 주식은 지난 1년간 약 50% 하락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하고 트루스소셜 앱과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루스플러스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은 아이패드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새 버전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트럼프미디어는 앱이 지속적인 성능 테스트를 거치고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한 정기 업데이트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술적 우위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최근 '트루스소셜 AI'와 '트루스소셜 AI 검색' 상표를 출원했다.

제안된 AI 기능 강화는 광범위한 디지털 트렌드에 발맞춰 플랫폼에 지능형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빈 누네스 트럼프미디어 CEO 겸 회장은 이번 계획이 인공지능 통합을 통한 플랫폼 기능 향상이라는 회사의 약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자사 앱이 iOS, 안드로이드, 웹 플랫폼은 물론 애플TV, 안드로이드TV, 아마존 파이어TV, 삼성 스마트TV, LG 스마트TV 등 주요 스마트TV 시스템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은 트럼프미디어가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사용자 참여와 유용성을 높임으로써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자사의 입지를 굳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주가 동향
DJT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32% 상승한 19.2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