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업계 주가 동향...리게티 기술 혁신 성공, 크레이머는 다른 종목 `매수` 추천

CNBC의 짐 크레이머가 한 양자컴퓨팅 종목을 '매수' 추천한 가운데, 다른 기업은 주요 기술 혁신을 달성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번 주 양자컴퓨팅 업계의 주요 동향을 살펴보자.

리게티 컴퓨팅(RGTI)

리게티 컴퓨팅(나스닥: RGTI)이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36큐비트 모듈형 시스템에서 2큐비트 게이트의 중간 충실도가 99.5%에 도달했다.

이 소식에 리게티 주가는 급등해 주간 기준 40% 상승했다.

리게티의 CEO 수보드 쿨카르니는 벤징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양자 우위 달성까지 4년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 우위에 도달하면 상업적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약 4년 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웨이브 퀀텀(QBTS)

디웨이브 퀀텀(NYSE: QBTS) 주가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과 CNBC 짐 크레이머의 '매수' 추천에 힘입어 이번 주 약 30% 상승했다.

퀀텀 컴퓨팅(QUBT)

퀀텀 컴퓨팅(나스닥: QUBT) 주가는 지난 주 대비 11% 상승했다. 회사는 미국 국내 시장에서 양자 보안 기술의 첫 상업적 판매를 발표했다.

미국 5대 은행 중 한 곳이 약 33만2000달러 규모의 양자통신 플랫폼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온큐(IONQ)

아이온큐(NYSE: IONQ)는 이번 주 카펠라 스페이스 인수를 완료했으며, 카펠라의 위성 인프라와 자사의 양자 기술을 통합해 우주 기반 QKD 네트워크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완성되면 아이온큐의 QKD 네트워크는 암호화 키가 탐지 없이 도청되거나 복제되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한 통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8월 6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의 애널리스트들은 아이온큐가 주당 27센트의 손실과 1723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