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코카콜라, 올 가을 미국서 사탕수수당 첨가 콜라 출시...퀸시 CEO `소비자 선택권 확대`

2025-07-23 18:26:20
코카콜라, 올 가을 미국서 사탕수수당 첨가 콜라 출시...퀸시 CEO `소비자 선택권 확대`

코카콜라(NYSE:KO)가 올 가을 미국 시장에서 사탕수수당을 첨가한 콜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제품 제조 전략의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


주요 내용


화요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임스 퀸시 CEO는 '올 가을 미국산 사탕수수당을 첨가한 콜라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이미 레모네이드, 차, 커피, 비타민워터 등 여러 제품에 사탕수수당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퀸시 CEO는 새로운 사탕수수당 제품을 소비자 취향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그는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가용한 모든 감미료 옵션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재로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일주일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코카콜라와 미국 내 진짜 사탕수수당 사용에 대해 논의했고, 회사가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는 좋은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주도하는 '미국 건강 회복' 운동과 맥을 같이한다.


약 1년 전 케네디 주니어는 미국산 대신 멕시코산 코카콜라를 선택하라고 권고했는데, 이는 멕시코산이 고과당 콘시럽 대신 사탕수수당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의 최대 경쟁사인 펩시코(NASDAQ:PEP)도 이번 주 초 탄산음료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사탕수수당 기반의 프리바이오틱 콜라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실적 현황


코카콜라는 화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12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25.4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은 0.87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83달러를 상회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코카콜라 주가는 0.59% 하락한 69.6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27%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