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투자 레버리지 2배 ETF 출시...저렴한 비용으로 고배팅 가능

테마스 ETF가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고배팅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강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7월 22일 출시된 레버리지 쉐어스 2X 롱 UNH 데일리 ETF(NASDAQ:UNHG)는 미국 헬스케어 및 보험 업계의 거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에 대해 일일 200%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UNHG는 0.75%의 낮은 보수율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제시하고 있다. 이 상품은 관리의료부터 헬스테크, 데이터 기반 임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기업에 방향성 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와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헬스케어 강세론자들을 위한 부스터샷

UNH는 일반적으로 미국 헬스케어 산업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보험사업(유나이티드헬스케어)부터 기술 기반 의료서비스(옵툼)까지 사업영역을 보유하고 있어, 가치 기반 의료와 비용 효율적 의료 서비스 제공 트렌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UNHG ETF는 일일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매일 레버리지 비율을 재설정한다. 이는 단기 전술적 투자에는 유용하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없이는 장기 보유 전략에는 적합하지 않다.

테마스가 UNH를 주목한 것은 고령화 인구, 의료비 지출 증가, 그리고 기업의 적극적인 데이터 분석, 약제비 관리, 수직계열화 전략 때문이다.

테마스의 상품 라인업 확대

UNHG의 출시로 테마스의 레버리지 단일 종목 ETF 라인업은 20개로 확대됐다. 이는 일반적인 메가캡 기술주를 넘어선 정밀 거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레버리지 ETF가 엔비디아(NASDAQ:NVDA), 테슬라(NASDAQ:TSLA), 애플(NASDAQ:AAPL) 같은 종목에 집중된 반면, UNHG는 방어적이면서도 혁신 잠재력이 있는 중요 섹터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한다.

UNHG는 테마스의 7월 유일한 신상품은 아니다. 회사는 7월 16일 테마스 차이나 제너레이티브 AI ETF(BATS:DRGN)도 출시했다. 이는 중국의 생성형 AI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특화된 최초의 미국 상장 ETF다. 모델 학습부터 AI 하드웨어까지 다루는 기업들을 포함하며, 미국 투자자들이 0.39%의 낮은 수수료로 복잡한 해외 중개 절차 없이 중국의 성장하는 AI 생태계에 투자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