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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대기업 IBM(NYSE:IBM)이 자사의 AI와 자동화 도구를 전사적으로 도입해 수십억 달러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며 기업 내부 운영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주요 내용
수요일 실적발표에서 IBM의 제임스 카바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 말까지 연간 기준 생산성 개선 효과가 약 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 말 35억 달러 전망치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IBM은 이러한 성과가 '클라이언트 제로' 모델의 일환으로 AI와 자동화를 내부적으로 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클라이언트 제로는 고객사에 기술을 제공하기 전 자사 사업부문에서 먼저 기술 스택을 구현해 규모, 기능성, 영향을 시험하는 방식이다.
카바나 CFO는 이러한 계획이 이미 실적으로 이어지는 '플라이휠'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성 개선 계획이 플라이휠이 되어 유기적, 비유기적 사업 투자를 가능하게 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빈드 크리시나 CE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70개 이상의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도입하며 기업 운영을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시나 CEO는 "AI 워크플로우가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기업 운영 방식을 재창조하고 재발명하는 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지난달 댄 아이브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라클(NYSE:ORCL)과 IBM을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로 지목하며 '따라잡기 매매'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아이브스는 "IBM과 오라클을 2023년 중반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비슷하게 보고 있다"며 AI 성장세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IBM은 수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69.7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65.7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2.80달러로 예상치 2.64달러를 웃돌았다.
주가 동향
IBM 주가는 수요일 정규장에서 282달러로 0.01% 상승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1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