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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AI·암호화폐 특보 데이비드 삭스가 엔비디아(나스닥:NVDA)의 기업분할론을 일축했다. 젠슨 황 CEO의 선견지명과 시장 경쟁 역학을 근거로 들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AI 패권을 위한 '빌드 베이비 빌드'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삭스 특보는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이 반독점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젠슨 황 CEO가 30년 전 GPU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이 현재의 우위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삭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기업들이 CPU에만 집중할 때 그는 GPU에 대한 비전이 있었다"며 "미국에서는 선견지명으로 얻은 성공과 승리를 처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가 7월 시장 현실을 파악하기 전 엔비디아 분할을 고려했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한다. 트럼프는 AI 서밋에서 "사실을 알기 전에는 '이 회사를 분할하자'고 했다"며 "엔비디아가 완전히 무능하게 운영되더라도 따라잡으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삭스는 AI 기술 스택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 상황을 설명했다. 딥시크, 권 등 중국의 AI 모델이 미국의 기술력에 몇 달 차이로 뒤처져 있는 반면, 엔비디아는 화웨이보다 칩 설계에서 '2년 가량' 앞서 있다. TSMC는 제조 부문에서 중국 SMIC를 더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의 '빌드 베이비 빌드' 정책은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다. 대통령은 AI 데이터센터 건설 가속화와 에너지 개발 간소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삭스는 "AI 패권을 원한다면 에너지 패권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AI 인프라에는 상당한 전력 용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행정부는 또한 미국 기술 표준의 세계적 확립을 위해 AI 수출을 우선시했다. 삭스는 "전 세계가 미국의 기술 스택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며 "우리가 그 표준을 제공하지 않으면 화웨이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덤의 N. 퀸 볼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6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대중국 수출 승인 재개로 분기당 H20 칩 매출이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볼튼은 2028 회계연도 매출이 3,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200억 달러는 중국 데이터센터 GPU 판매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25.62% 상승했다. 이는 나스닥 종합지수의 9.22%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AI 인프라 확장 지속을 점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