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포니AI, 광저우·선전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2025-07-25 19:04:41
포니AI, 광저우·선전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포니AI(NASDAQ:PONY)가 중국의 대표적 경제 중심지인 광저우와 선전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운영을 금요일부터 시작했다. 이는 기존 하루 15시간이던 서비스 시간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전환은 포니AI의 중국 시장 확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회사는 베이징에서도 로보택시 시험 운행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포니AI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km 이상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해 한낮의 교통 혼잡부터 심야 도로까지 다양한 교통 상황과 조명 조건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회사의 독자적인 '가상 운전자' 시스템은 50만 시간 이상의 무인 운행을 완료했으며, 인간 운전자보다 최대 10배 더 나은 안전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고됐다.


포니AI의 인식 시스템은 128빔 라이다, 800만 화소 카메라, 4D 이미징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융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360도 실시간 인식이 가능하다.


포니월드 기반 모델을 토대로 한 포니AI의 첨단 소프트웨어 스택은 7세대 로보택시 차량에 탑재돼 최대 650미터 거리에서도 도로 특징과 장애물을 고정밀로 감지할 수 있다.


이번 주 초 포니AI는 베이징에서 7세대 BAIC 로보택시의 도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이를 광저우와 선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레벨4 컨트롤러 테스트에서 200만km를 돌파했고, 비용을 80% 절감했으며, 2025년까지 1000대 양산 계획을 재확인했다.


포니AI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06% 이상 급등해 11% 상승에 그친 NASDAQ 골든드래곤 차이나 지수를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연초 이후 상승률은 0.7%에 그쳐 지수의 15% 상승률에 못 미쳤다.


7월 공매도 업체 그리즐리 리서치는 포니AI가 자율주행 데이터를 조작하고 오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으며 서비스 품질에서 경쟁사에 뒤처진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또한 회사의 재무 건전성, 중국 정부 지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 루머로 떠도는 미국 파트너십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포니AI는 7세대 로보택시 양산과 2025년까지 자율주행 차량을 1000대로 확대하는 계획 등 최근의 성과를 언급하며 반박했다.


관련 소식으로, 루시드 그룹(NASDAQ:LCID)의 마크 빈터호프 임시 CEO는 중국의 전기차와 로보택시의 빠른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품질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했지만, 승차감과 주행 역학에서는 여전히 루시드가 앞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루시드가 미국 도시에서 먼저 로보택시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루시드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함께 6년에 걸쳐 2만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PONY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2.77% 상승한 1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