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中 스타트업 Z.ai, 딥시크보다 저렴한 AI 모델 출시

2025-07-29 02:32:19
中 스타트업 Z.ai, 딥시크보다 저렴한 AI 모델 출시

중국 테크 스타트업들이 더 스마트하고 저렴한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하며 딥시크의 뒤를 잇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주목할 만한 기업은 이전 지푸(Zhipu)로 알려진 Z.ai로, 이 회사는 월요일 GLM-4.5 모델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이 딥시크보다 사용 비용이 저렴하며, 큰 작업을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해 작은 단계로 나누는 시스템인 에이전틱 AI와 호환된다고 밝혔다. Z.ai는 또한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점은 GLM-4.5가 딥시크의 경쟁 모델보다 크기가 약 절반이며, 작동에 필요한 엔비디아(NVDA) H20 칩도 8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칩은 미국의 수출 통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용으로 특별 제작된 것이다. Z.ai의 장펑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이미 충분한 컴퓨팅 파워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칩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으나, 모델의 학습 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Z.ai는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1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28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는 딥시크의 각각 0.14달러, 2.19달러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이다.



Z.ai의 이번 출시는 중국의 새로운 오픈소스 AI 모델 물결에 가세한 것이다. 이달 초 알리바바(BABA) 지원을 받는 문샷은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보다 코딩 능력이 우수하다고 주장하는 키미 K2 모델을 선보였다. 텐센트(TCEHY)도 3D 게임 개발용 훈위안월드-1.0 모델을 출시했으며, 알리바바는 프로그래밍 작업용 첸3-코더를 발표했다. 한편 Z.ai는 투자자들로부터 15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규제 당국은 이 스타트업을 미국 기업들의 거래를 제한하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했다.



투자 매력도 분석


월가에서는 언급된 세 종목 중 알리바바(BABA) 주식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알리바바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51.08달러로, 23%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시사한다. 반면 엔비디아(NVDA) 주식은 평균 목표주가 184.91달러로 5.6%의 상승 여력에 그쳐 가장 낮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