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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가치 급등 전망...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이 핵심 성장동력

2025-07-30 00:39:32
테슬라 가치 급등 전망...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이 핵심 성장동력

테슬라가 전기차를 넘어 운송과 자동화 혁신을 목표로 하면서 투자자들과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와 완전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목표에 힘입어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현재보다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RBC캐피털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19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분석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자 보고서에서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투자자들과 증권가의 우려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테슬라가 모든 사업 목표를 달성한다면 기업가치는 현재 수준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의 초기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다른 도시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나라얀은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을 서비스 대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다소 도전적인 목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완전자율주행(FSD) 또한 테슬라의 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북미 지역에서 FSD V.12 출시 이후 도입률이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유럽에서 FSD 승인을 추진 중이며, 중국에서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규제 해제를 기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봇' 출시와 관련해 나라얀은 이번 목표가에 글로벌 시장 가치를 반영했다. 이전 목표가는 미국 시장만을 고려했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의 잠재력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5년 내 옵티머스 연간 생산량 100만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라얀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치 평가는 제조업 분야 활용만을 가정한 것이다.



"만약 가정이나 소매 분야에서도 활용된다면, 잠재적 상승여력은 테슬라의 다른 어떤 사업보다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연방 세금공제 종료는 향후 수분기 동안 테슬라의 전기차 부문에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목표가 산정 근거


나라얀은 자동차 사업에 1.0배 EV 멀티플을 적용하고 다른 사업부문에는 각각 다른 멀티플을 적용해 325달러의 목표가를 산출했다.



부문별 기본 가치 평가:


  • 메가팩: 1,342억 달러
  • 로보택시: 6,492억 달러
  • FSD: 1,856억 달러
  • 휴머노이드 로봇: 366억 달러
  • 자동차: 1,365억 달러

나라얀은 이러한 평가가 보수적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목표가가 41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낙관적 시나리오의 부문별 가치:


  • 메가팩: 1,611억 달러
  • 로보택시: 8,763억 달러
  • FSD: 2,068억 달러
  • 휴머노이드 로봇: 732억 달러
  • 자동차: 1,365억 달러

비중확대 의견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와 테슬라의 다른 제품 영역 성장 자금조달 능력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화요일 1.5% 하락한 320.83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82.00달러에서 488.54달러이며, 2025년 들어 15.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