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월마트, 2026년 월드컵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커와 파트너십 체결

2025-07-30 02:01:25
월마트, 2026년 월드컵 앞두고 메이저리그 사커와 파트너십 체결

미국 유통 대기업 월마트(WMT)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시장에 투자를 단행한다.


월마트는 메이저리그 사커(MLS)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내 성장하는 축구 팬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월마트는 MLS의 공식 스폰서이자 파트너가 된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8월 31일 결승전이 열리는 리그스컵부터 시작된다. 이 대회에는 MLS 소속 18개 클럽과 멕시코 리가MX 소속 18개 팀이 참가한다.


윌리엄 화이트 월마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월마트가 이번 주목도 높은 대회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과 그 이후에도 월마트 광고가 경기장과 게임의 다양한 측면에서 노출되며, 전설적인 스타 펠레가 '아름다운 게임'이라고 칭한 축구는 월마트의 매장 내 및 온라인 쇼핑 경험에서 강조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미국이 멕시코, 캐나다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을 약 12개월 앞두고 이뤄졌다. 월드컵에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스페인의 로드리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팬 경험 강화


월마트는 이전부터 MLS의 광고 파트너였지만, 리그와의 스폰서십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2026년부터는 리그와 월마트가 토요일 TV 중계 경기를 중심으로 MLS 플랫폼 전반에 걸쳐 경기 관련 스토리텔링을 확대하는 등 팬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월마트는 자사 웹사이트에 '큐레이티드 쇼핑 허브'라는 축구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여 장비와 용품부터 경기 관람 파티 용품까지 축구 관련 모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이트 CMO는 "MLS의 공식 스폰서가 되어 빠르게 성장하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팬층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팬층이 대체로 젊고 문화적으로 다양하며, 이는 월마트에 매우 중요한 고객층이다. 이는 우리의 성장하는 고객 기반의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MLS 팬층의 약 75%가 Z세대나 밀레니얼 세대이며, 30% 이상이 히스패닉계다.


이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젊은층과 멕시코, 캐나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8개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주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주가는 111.33달러로 13.07%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