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다우지수, 연준 금리 동결에 하락...브라질산 50% 관세 부과

2025-07-31 04:05:36
다우지수, 연준 금리 동결에 하락...브라질산 50% 관세 부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수요일 대부분의 거래시간 동안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9명이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반면,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찬성표를 던졌다. 두 이사는 이전부터 금리 인하를 지지해왔다. 연준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시장이 계속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연율 3.0% 증가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6%를 상회했다. 이는 1분기 0.5%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1분기에 37.9% 증가했던 수입은 2분기에 30.3% 감소해 GDP 상승에 기여했다. 소비지출은 전분기 0.5%에서 1.4% 증가했다.


또 다른 경제 호조 신호로 7월 민간 고용이 10만4000명 증가해 예상치 7만4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6월 민간 고용은 수정치 기준 2만3000명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브라질산 제품에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로써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총 관세율은 50%로 높아졌다. 다만 목재펄프, 에너지 제품, 오렌지주스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됐다.


현재 다우지수는 0.60%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 동향


팁랭크스의 다우존스 히트맵을 통해 지수 움직임에 영향을 준 종목들을 살펴보자.



엔비디아는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는 주요 고객사들이 계속해서 고가의 블랙웰 칩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다우지수 내 다른 기술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애플, 아마존, 세일즈포스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망스러운 실적과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한 법무부 조사 영향으로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6.5% 하락한 상태다.



DIA ETF도 다우지수와 함께 하락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DIA)는 다우존스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장지수펀드로, 오늘 다우지수와 함께 하락하고 있다.



월가는 DIA ETF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DIA의 평균 목표가는 491.24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0.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DIA에 포함된 31개 종목 중 29개는 매수 의견, 2개는 보유 의견을 받았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