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연준 금리 동결에 SPY·QQQ 상승폭 반납...트럼프, 인도에 25% 관세 부과 예고

2025-07-31 05:32:04
연준 금리 동결에 SPY·QQQ 상승폭 반납...트럼프, 인도에 25% 관세 부과 예고

S&P 500 ETF(SPY)와 나스닥 100 ETF(QQQ)는 연방준비제도(Fed)가 9대 2로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후 장중 최고치에서 하락 마감했다.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에 찬성표를 던졌다. 두 이사는 이전부터 통화정책 완화를 지지해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5.1%로 전일 63.3%, 일주일 전 59.9%에서 크게 낮아졌다.


웰스파고는 다른 투자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연말 S&P 500 지수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기존 5900~6100에서 6300~6500으로 상향했다. 웰스파고는 보고서를 통해 "관세 부과 완화와 새로운 기업 세제가 기업 실적 성장과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S&P 500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260달러에서 265달러로 상향했다.


무역 관련 소식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인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인도의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는 어떤 나라보다도 가장 엄격하고 불쾌한 비관세 무역장벽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년 미국의 대인도 상품 무역적자는 45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는 또한 브라질에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실효 관세율이 50%로 올라갔다. 목재펄프, 에너지 제품, 오렌지주스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됐다.


한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 2.6%를 웃도는 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2분기 수입이 1분기 37.9% 증가에서 30.3% 감소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수입 증가는 GDP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S&P 500 지수는 0.12%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0.1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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