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더리움 10주년 맞아 사상 최고 7월 실적...상승랠리 이제 시작됐나

2025-07-31 23:33:19
이더리움 10주년 맞아 사상 최고 7월 실적...상승랠리 이제 시작됐나

이더리움(CRYPTO: ETH) 네트워크가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온체인 분석 플랫폼 센티먼트는 주요 지표들이 수요와 활동성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센티먼트가 X에 게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27일 이더리움의 일일 활성 주소가 68만670개를 기록하며 2025년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 데이터는 연간 활성 지갑의 경우 38%, 월간 활성 지갑의 경우 15%의 미실현 이익을 보여주고 있다.


고래들의 활동도 급증해 10만 달러 이상 거래가 1만4628건 발생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1만~10만 ETH를 보유한 지갑들은 3주 동안 155만 ETH를 축적해 공격적인 매수세를 보였다.


개발 활동도 활발히 이어져 이더리움은 지난달 157건의 주요 업데이트를 기록하며 일일 깃허브 이벤트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시장 전망


트레이더 러키는 이더리움이 7월을 54.83%의 월간 상승률로 마감했다며, 이는 출시 이후 최고의 7월 실적이라고 밝혔다. ETF 자금 유입이 19일 연속 이어지며 기관 투자자들의 확신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배경 하에 러키는 3분기 폭발적인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변동성이 감소하면서 단기 고점이 4000달러 근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이 향후 12~24개월 동안 강한 상승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는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 ETH가 2024년 3월 고점에 근접했음에도 미실현 이익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에 ETH는 3980달러에서 상대적 미실현 이익 지표가 +2σ(표준편차)를 기록했다. 현재는 겨우 +1σ 수준으로, 이는 시장의 과열감이 적고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이더리움이 현재 +2σ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가격이 49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로, 현재의 랠리가 초기 또는 중기 단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