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GSK,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전문의약품·백신 호조에도 중국시장 부진

2025-08-01 09:06:37
GSK,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전문의약품·백신 호조에도 중국시장 부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문의약품과 백신 부문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부진과 공급망 비용 상승 등의 도전과제에 직면했음을 밝혔다.


GSK는 연구개발(R&D) 진전과 견실한 현금창출을 바탕으로 견고한 재무건전성을 보여줬다. 다만 공급망 비용, 중국 시장 부진, 신제품 출시 지연 등이 과제로 지적됐다.



실적 호조세 지속


GSK의 그룹 매출은 6% 증가했으며, 핵심영업이익은 12%, 주당순이익은 15% 증가한 46.5펜스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의약품 매출이 15%, 백신 매출이 9%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R&D 성과와 FDA 승인


올해 들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건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추가로 2건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18개월 동안 6개의 주요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R&D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견고한 현금창출력


상반기 현금창출액은 37억 파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80억 파운드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완료하며 효율적인 현금흐름 관리를 보여줬다.



재무 가이던스 상향


GSK는 2025년 재무목표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1년까지 전문의약품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HIV 포트폴리오 성장세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도바토 수요 증가에 힘입어 HIV 포트폴리오가 분기 12%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공급망과 매출원가 부담


가격 영향과 공급망 최적화 비용으로 인해 매출원가가 7% 상승하며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다.



중국시장 부진


싱그릭스를 비롯한 제품들의 중국 내 매출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성장전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루제파 출시 지연


항감염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블루제파의 출시가 지연되어 내년 1분기에 전면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전망


GSK는 2025년 재무목표 상단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R&D 파이프라인에서 주요 임상시험 결과와 추가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하면, GSK는 2025년 2분기에 전문의약품과 백신 부문의 호조로 견실한 실적을 기록했다. 공급망 비용, 중국시장 부진, 제품 출시 지연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현금창출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