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루푸스 치료제 '벨리무맙'의 임상 4상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초기 전신성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피하투여 벨리무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전향적, 공개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기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 활성도가 지속되는 성인 전신성 루푸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벨리무맙의 단기 및 장기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성 루푸스의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미가 크다.
시험약인 벨리무맙은 피하투여 방식으로 투여되며, 자가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하여 억제함으로써 루푸스 환자의 질병 활성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단일군 배정 방식의 중재 연구로 설계됐다. 무작위 배정이 아닌 공개 임상시험으로, 모든 참가자가 동일한 치료를 받으며 연구자와 참가자 모두 투여되는 치료제를 알고 있다.
임상시험은 2024년 6월 6일에 시작됐으며, 1차 완료 시점과 최종 완료 예상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7월 28일에 이뤄졌다. 이러한 일정은 연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임상 실무와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벨리무맙의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GSK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임상시험은 참가자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