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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일렉트릭(LECO)이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인수합병 효과와 효율적인 비용관리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물량 감소, 고객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통상정책 불확실성, 수익성을 압박하는 비용 상승 등의 도전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링컨일렉트릭은 2분기에 전략적 가격관리, M&A 전략, 아메리카 용접 부문과 해리스 제품 그룹의 물량 개선에 힘입어 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1% 증가한 2.60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얼로이스틸의 잔여 지분 65%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수익성과 이익에 즉각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링컨일렉트릭의 시장 지위 강화와 재무성과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링컨일렉트릭은 잉여현금흐름 전환율 100% 이상을 달성하며 강력한 현금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규율있는 자본배분 전략을 통해 업계 최상위권의 투자자본수익률(ROIC)을 유지했다.
해리스 제품 그룹은 미국 주요 소매 파트너사를 위한 신제품 출시와 HVAC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물량이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회를 활용하고 매출을 견인하는 그룹의 역량을 보여준다.
링컨일렉트릭은 사업 전망을 상향 조정해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낮은 한 자릿수 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인수합병을 통한 매출 성장 전망도 상향했다. 이는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시장 포지셔닝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전반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링컨일렉트릭은 EMEA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 약화로 인해 국제 용접 부문에서 2.3%의 물량 감소를 겪었다. 이는 해당 시장에서의 전략적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통상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자본지출이 지연되어 링컨일렉트릭의 장비 및 자동화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회사의 전략 계획에 지속적인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중공업 부문은 점진적인 개선만이 있었으며, 자동차 운송 부문은 생산 수준 저하로 물량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아메리카 용접 부문은 인센티브 보상과 인건비 상승으로 조정 EBIT 마진이 130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해당 부문의 수익성 유지에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링컨일렉트릭은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비용관리 조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재무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유기적 매출이 3% 증가하고 자동화 매출이 분기당 2억15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공업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격 조정에 힘입어 5개 최종시장 중 3개 시장에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2분기와 유사한 1000만 달러의 LIFO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하면, 링컨일렉트릭의 실적발표는 강력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균형 잡힌 전망을 보여줬다. 일부 부문의 어려움과 통상정책 불확실성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회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비용관리 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