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AbbVie)가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애브비는 일본에서 청소년과 성인의 중증 원형탈모증(AA) 치료를 위한 유파다시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원형탈모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탈모를 유발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이번 임상은 이미 승인된 약물인 유파다시티닙을 경구용 정제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용량의 약물 또는 위약을 투여받는 그룹으로 나뉘어 시간 경과에 따른 발모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은 무작위, 병행군 배정 모델의 중재적 연구로 설계됐다. 참가자와 연구자 모두 치료제 또는 위약 투여 여부를 알 수 없는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의 주요 목적은 치료 효과에 초점을 맞춰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은 2025년 6월 19일에 시작됐으며, 후반부 단계의 1차 완료 시점이 예정돼 있다. 2025년 7월 29일 제출된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참가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