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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분기 매출 첫 10억달러 돌파...주가 4% 급등

2025-08-05 10:00:00
팔란티어, 분기 매출 첫 10억달러 돌파...주가 4% 급등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LTR)가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하면서 주가가 4% 상승했다.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팔란티어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1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0.1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0억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9.4억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48%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도 개발하는 팔란티어는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월가는 팔란티어가 4분기에야 10억달러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주주서한에서 "우리 사업의 성장률이 급격히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팔란티어의 손익계산서. 출처: 메인 스트리트 데이터



실적 전망 상향


경영진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팔란티어는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38.9억~39억달러에서 41.42억~41.5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매출은 10.83억~10.87억달러로 전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9.83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영업이익과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중 5백만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 66건, 1천만달러 이상 계약 42건을 체결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22.7억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112% 상승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 애널리스트 17명의 팔란티어 투자의견은 '보유'가 우세하다. 최근 3개월간 매수 4명, 보유 10명, 매도 3명의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평균 목표주가 111.14달러는 30.82%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