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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내일 2분기 실적 발표...주당순이익 34% 증가 전망

2025-08-05 11:26:22
우버, 내일 2분기 실적 발표...주당순이익 34% 증가 전망

차량공유 기업 우버테크놀로지스(UBER)가 8월 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우버 주가는 연초 대비 47% 상승했다. 알파벳(GOOGL)의 웨이모, 최근 루시드(LCID)와의 제휴 등 주요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견조한 재무실적과 모빌리티·배달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도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증권가는 우버의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0.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팁랭크스 전망 데이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1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버는 지난 9분기 동안 단 한 차례만 실적 전망치를 하회했을 정도로 양호한 실적 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목할 점


지난달 우버는 루시드, 누로와 3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로보택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말부터 누로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루시드 그래비티 SUV 2만대 이상을 우버 플랫폼에 독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전 세계 여러 도시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앞둔 주요 애널리스트 전망


BofA 증권의 스타 애널리스트 저스틴 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 의견과 주가 목표 115달러를 유지했다. 이 5성급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소비 트렌드와 환율 상승 효과를 근거로 예약, 매출, EBITDA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그는 매출 125.6억 달러, EBITDA 21.2억 달러를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그는 우버의 2분기 예약 실적이 환율 조정 기준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47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트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웨이모 도시 진출과 기타 자율주행 파트너십 진행 상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테슬라(TSLA)와 웨이모의 경쟁 심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옵션 투자자들, 실적 발표 후 큰 폭의 주가 변동 예상


팁랭크스의 옵션 분석 도구에 따르면, 옵션 투자자들은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양방향으로 7.52% 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우버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33개의 투자의견 중 매수가 30개, 보유가 3개다.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103.4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