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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술기업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4.47%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부동산 기술기업의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57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화요일 장 마감 후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타난 상승세다.
시간외 거래의 상승세는 최근 주가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오픈도어 주가는 지난 30일간 약 290%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러한 급등은 1분기 실적 호조와 높은 공매도 비중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OPEN 주식은 월요일 정규장에서 17.14% 상승한 2.46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4.47% 추가 상승했다.
시가총액 17.9억 달러, 일평균 거래량 2억7,800만 주인 오픈도어의 주가는 연중 0.51달러에서 4.9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영향
오픈도어는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며 밈주식 반열에 올랐다. 이 회사의 주가 급등은 뱅가드 러셀 2000 ETF(NASDAQ:VTWO), 인베스코 S&P 스몰캡 모멘텀 ETF(NASDAQ:XSMO), 아이쉐어즈 미국 부동산 ETF(NYSE:IYR) 등 여러 상장지수펀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주택시장 둔화와 차입비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오픈도어의 기초체력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2분기 실적 발표는 최근의 주가 급등이 단기적 현상인지 아니면 부동산 시장 혁신의 신호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오픈도어 주식의 모멘텀은 86 퍼센타일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시간대에서 긍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