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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백악관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수요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1000억달러 규모 국내 제조업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속에서 아이폰 제조사의 공급망을 미국으로 이전하기 위한 조치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늘 애플의 발표는 제조업계의 또 다른 승리로,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 회귀를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올해 초 향후 4년간 미국에 5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는 AI, 실리콘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텍사스에 첨단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미국 첨단제조기금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애플 주식은 관세 영향에 대한 우려로 올해 들어 약 16%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3분기 실적은 아이폰, 맥, 서비스 부문이 모든 지역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애플은 지난주 모든 제품과 지역에서 활성 설치 기기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현재 애플 주가는 5.4% 상승한 21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