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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유통 공룡 월마트(WMT)가 아마존(AMZN)보다 더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증권가 평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UBS의 마이클 래서 애널리스트(팁랭크스 5스타 등급)는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이 강세장 전망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마트 주식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110달러를 제시한 래서 애널리스트는 경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월마트가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래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월마트의 2분기 실적은 무엇보다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8월 2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래서 애널리스트는 "실적은 특히 식료품, 헬스&웰니스, 이커머스 부문에서 월마트의 기저 성장세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UBS는 월마트의 "상당한 마진 확대 가능성"과 일관된 재무성과를 감안할 때 이번 실적 발표가 아마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는 월마트를 "핵심 보유 종목"으로 평가했다. 다만 래서 애널리스트는 관세 우려 등으로 인해 연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2.50~2.60달러가 크게 상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EPS 컨센서스는 0.73달러다.
그는 월마트가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UBS는 관세 관련 가격 인상과 조던 브랜드 제품의 자사 판매 등 상품 카탈로그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또한 광고와 멤버십 같은 월마트의 고마진 사업이 현재 기업 이익 성장의 절반을 차지한다며 이들 사업의 강세를 강조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8개의 매수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컨센서스를 기록했다. 최고 목표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컨센서스 목표가는 111.69달러로, 9.07%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