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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들이 다음주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을 '잠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담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헝가리, 스위스, 로마,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백악관은 어제 푸틴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 동의하지 않으면 트럼프도 푸틴과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후 이 발언을 번복하며 푸틴과는 어떤 경우에도 회담을 갖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는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공약했으나, 이는 예상보다 훨씬 어려운 과제로 드러났다. 트럼프는 기자들이 휴전 중재 가능성에 대해 묻자 "이전에도 이 문제로 실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푸틴은 젤렌스키와의 회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반대할 이유는 없으며 가능한 일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아쉽게도 그러한 조건은 아직 멀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