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美 실업지표 부진에도 선물시장 상승세

2025-08-08 17:43:12
美 실업지표 부진에도 선물시장 상승세

8일(현지시간) 미국 선물시장이 예상보다 높은 실업지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월 2일까지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7만4000건으로 3만8000건 증가해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4시 40분 기준 나스닥100 선물은 0.23%, 다우존스30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22% 상승했다.


전날 정규장에서 다우지수는 3거래일 중 2번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51%, 0.08% 하락 마감했으나, 나스닥 지수는 유일하게 0.35% 상승했다.


한편 인텔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텔 CEO는 심각한 이해상충 상태에 있으며 즉각 사임해야 한다"며 립부 탄 회장의 중국 관련성을 지적했기 때문이다.


장 마감 후 사운드하운드AI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4% 급등했다. 블록은 실적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2분기 높은 총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며 8% 상승했다. 반면 핀터레스트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10% 하락했다.


이날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는 없다.


실적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언더아머, AMC네트웍스, 템퍼스AI, 푸보TV, 웬디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상승해 4.25%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63.3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3,499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푸틴 대통령의 최고 측근이 트럼프-푸틴 회담을 확인하고 유럽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하락세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관세 우려와 역내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89%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선전성분지수는 0.23% 하락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지수는 1.85%, 토픽스는 1.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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