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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9%까지 상승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협상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점령을 인정하는 대신, 러시아가 헤르손과 자포리자 지역에서의 공격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들은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을 잠정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전에 러시아가 8월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진전 상황에 비추어 이 관세가 실제 부과될지는 불분명하다. 만약 관세가 부과된다면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타격을 받아 공급망이 교란되고 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 러시아는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인도와 중국이 주요 수입국이다.
이번 주 초 트럼프는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인도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했다. 중국과는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아직 유사한 제재를 가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