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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상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하트플로우가 8일 상장 첫날 주가가 50% 급등했다. 이는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의 뜨거운 수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탄이다.
나스닥 지수에 'HTFL' 티커로 상장된 하트플로우는 주당 19달러에 1,670만주를 발행해 총 3억1,7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월가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가 몰렸다.
하트플로우 주식은 나스닥 시장에서 공모가 대비 50% 가까이 오른 28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주가 기준 기업가치는 약 25억 달러에 달한다. 베인캐피탈과 웰링턴매니지먼트가 하트플로우의 주요 주주다.
하트플로우는 최근 공모 물량이 초과 청약되고 상장 첫날 급등한 일련의 IPO 사례 중 하나다. 최근 몇 달간 인공지능 스타트업 코어위브(CRWV),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 우주탐사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하트플로우는 아직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2024년과 2025년 1분기에 손실이 확대됐음에도 IPO에 성공했다. 다만 매출은 가파르게 성장해 작년 44%, 2025년 1분기에는 39% 증가했다.
증권가는 지난 3년간 침체됐던 IPO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트플로우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대신 미국 주식시장의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SPY)의 성과를 살펴보면, S&P 500은 올해 들어 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