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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칩에 백도어 없다"...中 당국 추궁에 강력 반박

2025-08-11 12:15:56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중국 사이버 당국으로부터 H20 AI칩의 '추적 및 위치 확인' 위험성에 대한 해명을 요구받은 후 며칠 만에 강력한 부인 성명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숨겨진 제어 장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위험하다고 일축했다.


주요 내용


데이비드 레버 주니어 엔비디아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지난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엔비디아 칩에는 백도어가 없다. 킬스위치도 없고 스파이웨어도 없다.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지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 CSO는 하드웨어를 원격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사용 현황을 감시하기 위한 비밀 접근은 결국 제작자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좋은' 비밀 백도어란 존재하지 않으며, 제거해야 할 위험한 취약점만이 있을 뿐"이라며 "하드코딩된 단일 지점 제어는 해커와 적대적 행위자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이번 성명은 미국이 엔비디아의 H20 가속기에 대한 대중국 수출 제한을 일부 완화한 후 중국이 면밀한 조사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엔비디아에 '백도어' 가능성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고, 미국 당국은 동시에 고급 가속기의 최종 사용처를 더 잘 추적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워싱턴의 정책 논쟁도 첨예화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칩 보안법'은 수출 통제 대상인 AI칩과 일부 고급 소비자용 GPU에 위치 확인 기능을 내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법안 발의자인 빌 하위젱가 공화당 하원의원(미시간)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이 '스파이웨어'나 '킬스위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그러한 주장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주 미 법무부는 중국인 2명을 제3국을 경유해 수억 달러 상당의 제한된 GPU를 중국으로 밀수한 혐의로 기소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식은 금요일 1.06% 상승한 182.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