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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 중국 칩 매출 15% 美정부 납부...피터 쉬프 "연방정부의 강탈" 비판

2025-08-11 17:05:46
엔비디아·AMD, 중국 칩 매출 15% 美정부 납부...피터 쉬프

경제학자 피터 쉬프와 자본시장 논평가 코베이시 레터엔비디아(NASDAQ:NVDA)와 AMD(NASDAQ:AMD)의 중국 칩 매출 15% 미국 정부 납부 합의를 '연방정부의 강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엔비디아·AMD의 논란의 합의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AMD는 중국 내 칩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수출 허가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두 기업이 중국에서 고급 AI 칩(엔비디아 H20, AMD MI308)을 판매하기 위한 조건으로, 금융계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쉬프의 비판: '위헌적' 강탈


쉬프는 이번 합의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주말 동안 이 소식이 전해지자 쉬프는 구 트위터인 X를 통해 미국 정부에 대한 납부금이 "연방정부의 강탈"이라고 비판했으며, 특히 기업들이 이익이 아닌 매출을 기준으로 납부해야 하는 구조를 문제 삼았다.



코베이시 레터: 새로운 '무역 협상' 시대


한편 코베이시 레터는 X를 통해 이번 합의가 의미하는 중대한 변화를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제 '기업별' 무역 협상을 진행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경고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발표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엔비디아와 AMD 모두에 대해 이익이 아닌 중국 매출의 15%를 대상으로 한다... 무역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코베이시 레터는 게시했다.



지정학적·시장 영향


이번 합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 우려로 부과했던 엔비디아의 H20 칩 대중국 수출 금지를 완화하면서 이뤄졌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이번 합의가 글로벌 시장 참여를 위한 미국 정부의 규정을 따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가 동향: 최근 5일간 엔비디아 주가는 4.30% 상승한 반면 AMD는 0.95% 하락했다. 연초 이후 엔비디아는 32.12%, AMD는 43.2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