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픈도어, 2022년 이후 첫 흑자 전환에도 CEO 비판 잇따라

2025-08-13 01:12:29
오픈도어, 2022년 이후 첫 흑자 전환에도 CEO 비판 잇따라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나스닥: OPEN)의 주가가 실적 발표와 캐리 휠러 CEO에 대한 공개 비판이 거세지면서 화요일에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 회사의 52주 최고가는 4.97달러, 52주 최저가는 0.51달러다. 연초 대비 주가는 약 45% 상승했으며, 50일 단순이동평균선 대비 약 83.6%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픈도어는 휠러 CEO가 '주택시장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음에도 2분기 매출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조정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4,299채의 주택을 판매했다. 총이익은 1억 2,800만 달러로 전년의 1억 2,9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1분기의 9,900만 달러보다는 증가했다. 순손실은 전년의 9,200만 달러에서 2,900만 달러로 축소됐다.


2분기 말 기준 재고는 4,538채의 주택에 해당하는 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주택 매입은 63% 감소한 1,757채, 매입 계약 중인 주택은 78% 감소한 393채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으로 기여이익은 6,900만 달러, 조정 순손실은 9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전년도 500만 달러 손실에서 2,300만 달러 이익으로 전환됐다.


3분기 전망으로는 매출 8억~8억 7,500만 달러, 기여이익 2,200만~2,9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2,800만~2,100만 달러 손실을 예상했다.


실적 발표에 앞서 투자자 에릭 잭슨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나온 캐리 휠러 CEO의 발언이 개인투자자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잭슨은 개인투자자들의 지지가 나스닥 상장유지 요건을 충족하고 50대 1 주식병합 계획을 취소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휠러 CEO의 교체를 요구했다.


공동창업자 키스 라보이스도 이 비판에 동참해 휠러를 '완전히 무능하다'며 '평범한 CFO'라고 비난했고, '기술기업은 절대 CFO가 이끌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발표와 비판 여론 이후 주가는 지난 수요일 24.6% 하락한 1.90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01% 소폭 상승했다. 증권가와 투자자들은 오픈도어가 '매우 어려운' 주택시장 상황에서 자본 부담이 적은 중개인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주가 동향: OPEN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65% 상승한 2.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