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재판매 업체 스텁허브가 2025년 1분기 실적이 포함된 S-1 증권신고서를 갱신하며 기업공개(IPO) 계획을 재개했다. 이르면 다음 달 10억달러 규모의 시장 데뷔가 예상된다. 4월 중단됐던 IPO 일정 가속화 스텁허브는 3월 S-1을 최초 제출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4월 IPO를 중단했다. 르네상스 캐피탈의 IPO 전문가들은 이번 공모 규모가 약 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소폭 적자 속 견고한 매출 성장 이 티켓 거래 플랫폼은 2024년 약 1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80만달러에 그쳤다. 갱신된 S-1에는 2025년 1분기 실적이 포함돼 투자자들에게 최신 영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2000년 CEO 에릭 베이커가 설립한 스텁허브는 2006년 이베이(NASDAQ:EBAY)가 3억1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베이커는 2020년 약 40억달러를 들여 회사를 재인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20억달러의 부채를 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