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바이오사이언스, 자산 증가에도 적자 지속

솔리드바이오사이언스(SLDB)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투자자들에게 공개된 주요 내용이다.

신경근육 및 심장 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과학 기업 솔리드바이오사이언스는 뒤셴형 근이영양증과 프리드라이히 운동실조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된 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024년 말 8020만 달러에서 1억3890만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공모와 전략적 자금조달 활동에 힘입어 총자산은 1억8870만 달러에서 3억830만 달러로 늘었다. 하지만 연구개발비로 3240만 달러가 지출되는 등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이번 분기 순손실은 39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솔리드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진은 향후 12개월 이상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상태를 확보했다며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