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P500 지수가 7월 물가지표 발표 이후 1%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CNN 공포탐욕지수는 '탐욕' 구간을 유지하며 시장 심리가 더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는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항공료가 전월 대비 4% 급등하면서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Fed) 건물 리노베이션 비용과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공개적인 압박을 이어갔다. 와이드오픈웨스트(NYSE:WOW)는 주당 5.20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49% 급등했다. S&P500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정보기술, 금융 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