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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750억달러 규모 '골든돔' 미사일방어체계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중 보호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화요일 앨라배마주에서 약 3000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의 복잡한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슬라이드쇼를 진행했다.
다만 발사대, 요격미사일, 지상기지, 미사일 기지 등 핵심 구성요소의 정확한 수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방어체계는 위성 기반의 감지 및 미사일 추적 계층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포함하며, 나머지는 레이더, 요격미사일, 레이저 등 지상 기반 방어체계로 구성된다.
슬라이드쇼에서 록히드마틴(NYSE:LMT), 노스롭그루먼(NYSE:NOC), 보잉(NYSE:BA) 등 방산 대기업이 언급된 반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언급되지 않았다.
스페이스X는 피터 틸의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NASDAQ:PLTR)와 함께 골든돔 시스템의 정부 계약 수주 유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확장형 국토혁신기업 다층방어(SHIELD) 계획에 따라 민간 제안을 받기 시작한다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이 10년 계획은 연구개발, 사이버보안, 순항·극초음속·탄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등 광범위한 분야의 계약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골든돔 시스템은 많은 방산업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L3해리스테크놀로지스(NYSE:LHX)는 이 방어체계를 위해 45개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 추적 위성을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비애비에이션(NASDAQ:JOBY)의 조벤 베버트 CEO는 무인항공기 관련 국방부의 94억달러 예산에서 큰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비는 최근 L3해리스와 협력해 유인 및 자율 운용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군용 항공기를 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