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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화요일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하고 수요일에도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소수 기업에 대한 지나친 쏠림현상이 상승세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 기업들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인 76%를 기록했다.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제시카 레이브 공동창업자는 고객 보고서에서 "S&P500 상위 20개 기업의 주가가 지난 4월 저점 대비 평균 40.6% 급등한 반면, 나머지 480개 기업은 지수에 상대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경우 S&P500 상위 20개 기업들이 최근 수개월간 지수를 끌어올렸던 것처럼 반대로 지수 하락을 주도할 수 있다. 또한 금리부 자산의 수익률 상승은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이탈시킬 수 있다.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5% 이상으로 오르면 S&P500 지수의 34.73%를 차지하는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500 지수는 연초 이후 현재까지 9.59% 상승했다.